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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분노가 너 혼자만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 카미조 토우마. 덧글 0 | 조회 102 | 2021-06-06 11:10:00
최동민  
.그 분노가 너 혼자만의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 카미조 토우마. 이만한 장면을 보면 누구나 생각하는 건 있어. 스테일 마그누스도 이 꼴이다. 일부러 목숨을 걸고 미사와 학원에서 구해낸 여자가 이런 형태로 물어뜯겨 있는데 평정을 유지할 수 있을 리가 없잖아.그녀는 하늘을 올려다 본다.그럴 리 없잖아, 토우마는 아이사랑 같이 있으면 즐거워 보이는걸.사면초가다.코모에 선생은 스테일의 손에서 담뱃갑을 몰수하려고 하는 모양이지만 스테일이 공 던져 받기 곡예처럼 담뱃갑을 가볍게 던지고 있어서 코모에 선생의 손이 닿지 못한다. 덤벼들었다가 허탕을 치는 그 광경은, 조금 떨어진 곳에더 보면 마치 고무공으로 장난을 치고 있는 강아지처럼 보였다.카미조는 저도 모르게 중얼거리고 있었다.『』치어걸 의상을 입은 츠쿠요미 코모에는 어버버거리며 얼굴이 새파래졌다.당연한 일이지만 미사카 가문 사람에게는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인지, 미스즈도 미코토도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 미코토는 테이블 구석에 놓여 있던 메뉴를 집어들고는,ㅡ그 모든 영혼을 해방해 눈앞의 적을 쏘아라!!거의 자포자기한 듯이 외치고 카미조는 그자리에서 달아난다. 코모에 선생은 그 뒤를 쫓기 위해 달려가려고 했지만,으음, 학원도시 총괄이사장이라고 아냐냥ㅡ?나., 는. 이제., 지는 건가.?관자놀이에 한 손을 대고 가볍게 머리를 저었다.악ㅡ!! 물리는 것도 싫지만 얘가 날 이상하게 의식하는 것도 꽤 힘들어! 뭐랄까, 이 엉거주춤한 상태가 숨막혀!! 이 상황을 타개하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 거야?!실은 미코토와 관련된 일도 몇 가지 있지만 그렇다 해도 항상 항상 항상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다.인덱스가 말을 끊자 주위는 가볍게 정적에 휩싸였다.자기가 말해놓고 왜 자기가 무서운 얼굴을 하는 거야, 여보?!하지만,카미조는 멍하지 서있었다.거기에서 여기까지의 거리는?!어, 아.?아니, 다른 포인트는 보고 왔는데. 아무래도 눈으로 보이는 별자리를 사용한다는 관점에서는 사용하기 안 좋아 보였어. 야외이긴 해도 두 군데는 빌딩 그늘이라 별자리는
우읏?! 카미조는 기가 죽어서 저도 모르게 뒤로 물러났다.리드비아 롤네체티가 통신기 저편에서 웃음을 머금고,빌어먹을.그런 얼굴은 보고 싶지 않았다.시간.똑바로 이쪽의 눈을 들여다보는 코모에 선생을 보고, 스테일은 저도 모르게 시선을 피했다.『이 루트는., 제길, 그런 거냐! 오리아나 녀석, 설마ㅡ!!』뭔가 타개책은.초록색 수술복이 액체 속에서 소리도 없이 흔들리고 기나긴, 탈색한 것 같은 은발이 럭혀 있다.그 모습이 추적자들의 눈에 파악된 줄도 모르고.카미양 병이라고 하지 마, 그리고 의붓동생 일편단심인 네놈에게서 이상하니 뭐니 하는 말을 들어도 조금도 실감이 안 난다.시간., 시간은 앞으로 얼마나 남았지?!, 알았어.언니의 호의는 그냥 받아두라니까.학원도시에는 빚이 있으니까요.그때 오리아나는 자신이 상반신을 파괴한 검은 머리카락의 소녀를 떠올렸다. 깎여나가는 육체와 함께 감추어져 있던 십자가까지 파괴된 여학생을.어머, 미코토의 소녀다움은 그런 방향성이었나?오ㅡ 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옷!!그는 화면을 보면서 마지막 말을 내뱉는다.옆을 달리던 스테일도 손 안의 휴대전화에서 들려오는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는 것 같다.『아니, 그렇게까지 거창한 얘기는 아니지만. 아아, 카미양도 알아두는 게 좋겠어. 이쪽은 지금 학원도시의 보안망을 좀 특수한 수순으로 조사하고 있어. 안티스킬이나 저지먼트가 이용하고 있는 거다냥ㅡ. 기계 장치는 마술에 그다지 대응하지 못하니까 기대하지 않았는데ㅡ 들어맞았어.』왜, 왜 이러세요, 여러분! 그건 말이죠, 여러분이 봐온 건 카미조 씨의 1년 중에서도 특별히 유쾌한 부분이라니까요! 1년 내내 그런 건 아니라고요. 그 왜, 인간은 1년에 두세 번 정도는 괜히 폼을 잡고 싶어질 때가 있잖아요!!눈앞의 상황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카미조는 휙 돌아본다.『냥. 난 다시 보안망 쪽을, 알아볼게. .상대가 초조해져서, 카메라 체크를 게을리해준다면. 정말 다행인데 말이다냥ㅡ.』그는 공원 벤치에 앉아 있었다. 옆에 앉아 있는 사람은 없다. 옆에 비어 잇는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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